21일 BIFC 주금공 본사에서 열린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주거·일자리 창출 협약식’에서 황규연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과 이정환 주금공 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주거 복지·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의 주거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특히 주금공은 산업단지에 근무하고 있는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월세자금보증 등 주택 금융 상품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입주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월세자금보증 등을 홍보하기로 했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 산업단지에 일하고 있는 청년들이 전·월세자금보증 등 주택 금융 상품을 활용해 주거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포용적 주택금융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