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2019년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KOICA ODA 주관)의 일환으로 '행복한 지구촌 만들기'라는 주제로 21일 남부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개발협력과 보건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40명이 그동안 익힌 지식과 창의력을 발휘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문화다양성과 세계시민의식을 확산 시키기 위해 실시한 활동이다.
이미숙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대학생들이 초등학생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검색해 교안을 작성하고, 수 차례에 걸쳐 교수법을 리허설 해 보는 준비과정이 있었는데 이 자체가 학생들에게 큰 교육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 초등학교 학생들이 세계인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의식을 갖추는데 조그마한 기여를 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17일 울산 강남초등학생 4학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