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 (출처 : 김고은 인스타그램)

김은숙 작가의 차기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또 다른 주인공이 배우 김고은으로 확정됐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 드라마가 평행세계인 대한민국과 대한제국을 넘나드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어 김고은이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과 대한제국에서 범죄자로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루나’라는 캐릭터로 1인 2역에 도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으로 결정된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고은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은숙 작가와 작업한 바 있다.

이 드라마는 국내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올해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0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