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부터 급등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시세가 결국 1000만원대를 넘지 못하고 하향세를 타고 있다.
17일 11시 기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5.8% 하락한 92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6.8% 하락한 29만원대, 리플은 16.2% 하락한 483원, 비트코인캐시는 11.6% 하락한 45만원대, 라이트코인은 13.3% 하락한 10만원대 등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5월초까지 600만원대 초반에 머물렀으나 5월 3일께부터 상승세를 타 14일 경에는 약 940만원을 기록했으나, 결국 1000만원대를 넘지 못하고 하락세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