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 5개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이 오는 18~19일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별별 취업 이야기 특별한 JOB담’ 취업워크숍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JA Korea와 씨티은행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고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인 ‘샤이닝 퓨처’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부산진여상, 부산여상, 부산정보고, 부산마케팅고, 세정상고 5개 학교 학생 200여명은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취업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보낸다.
참가 학생들은 부산지역 기업 임직원과 직장인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의 멘토로부터 1대1 자기소개서 참석, 유형별 모의 면접, 진로와 직무 컨설팅 등 취업 준비와 관련한 도움을 받는다.
시교육청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이번 워크숍에서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부터 취업 준비 방법과 직장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A(Junior Achievement)는 지난 1919년 미국에서 설립한 뒤 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해마다 청소년 1000만명을 교육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다.
이번 워크숍을 마련한 JA Korea는 청소년에게 자신의 미래를 변화시키고 글로벌 경제 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금융, 진로, 기업가 정신 등 시장경제 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