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19 효원성년제' 행사를 오는 22일 오후 4시 교내 넉넉한터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만19세 성인이 되는 2000년생 참가자 약 150명이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된 전통관례식을 치름으로써 진정한 어른으로 다시 태어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부산대 효원성년제는 지난 1999년에 시작돼 올해 21회째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부산대만이 아니라 부산교대·부산외대·부산가톨릭대 등 인근지역 대학으로 대상을 확대해 전통 문화 계승과 공동체 의식 함양의 계기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