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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갤럭시 AR 이모지 활용한 앱 게임 단독 출시

부산도시철도 센텀시티역 게임 홍보체험관 ‘G-STATION’서 체험 이벤트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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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5.17 09:45:58

본스타소프트의 ‘움직이는 땅’(왼쪽), ㈜썬더게임즈의 ‘퀴즈킹’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삼성전자가 ‘부산 게임콘텐츠’와 ‘증강현실(AR) 이모지’가 융합된 신개념 게임을 지난 16일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 단독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AR 이모지는 사진 촬영을 통해 이목구비, 피부색, 헤어스타일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얼굴과 유사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삼성전자 갤럭시의 기능이다.

이번에 출시한 게임은 갤럭시 AR 이모지 캐릭터를 게임 속 주인공으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융합형 게임으로 자신과 닮은 AR 이모지로 개성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갤럭시 스토어에 출시하는 부산 게임콘텐츠는 ▲퍼즐게임 ‘움직이는 땅’ ▲퀴즈게임 ‘퀴즈킹’ ▲캐주얼게임 ‘벅스박스 로드홈’ 등 장르가 다른 3개로 구성됐다.

본스타소프트의 모바일게임 ‘움직이는 땅’은 다양한 색상 타일을 움직여 자신의 AR 이모지 캐릭터를 목적지에 도착시키는 두뇌 퍼즐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썬더게임즈의 모바일 퀴즈게임 ‘퀴즈킹’은 유저들이 자신의 AR 이모지 캐릭터로 다양한 분야의 퀴즈를 풀어나가는 재미와 교육 요소를 모두 갖춘 게임이다.

㈜파크이에스엠의 ‘벅스박스 로드홈’은 AR 이모지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캐주얼 게임이다. 허니랜드 꿀벌나라를 곤충들로부터 지켜내는 설정으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게임콘텐츠는 내달부터 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내 있는 게임 홍보체험관 ‘G-STATION’에서도 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 콘텐츠는 갤럭시 S10 이후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나만의 AR 이모지를 직접 생성해 게임과 연동해서 즐길 수 있다. 일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AR 이모지 기본 캐릭터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스토어가 없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의 경우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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