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기장군 드림스타트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드림스타트 6~7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힐튼 부산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 행사’를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만 0세부터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사례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어린이날 기념 소운동회를 연 것에 이어 아이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신나는 체험 행사를 여럿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힐튼 부산 호텔에서 힐튼 부산의 직원봉사단체인 ‘블루에너지’ 회원들과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매직 버블쇼를 관람하며 직접 비눗방울과 풍선으로 노는 활동을 했다. 또 힐튼 부산에서 준비한 간식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를 직접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재밌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다. 이번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아이의 긍정적인 정서 발달과 사회성 함양에도 도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평소 드림스타트 참여 기회가 적었던 미취학 아동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준 힐튼 부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