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캠프 입소식에서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국제광고제 제공)

부산국제광고제가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크리에이티브 캠프를 오는 7월 19일부터 1박 2일 동안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 열리는 이번 캠프는 국내 유일의 고등학생 대상 미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총 40개팀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팀별로 제시된 주제에 맞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기획하는 시간을 보내고 현직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의 강연도 듣는다. 이번 캠프는 이노레드 장은수 AE, 아이디엇 이승재 CD, 제일기획 김윤호 팀장이 강연자로 단에 오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직 유명 광고인들이 멘토로 나서 솔루션 기획 시간을 함께 보낸다. 멘토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어 광고인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그 의미가 크다.

이외에도 디지털 토크 콘서트,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교육 프로그램 수료증이 주어지며 제출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최우수 1팀, 우수 3팀, 크리에이티브 4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NS 홈쇼핑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이 수여되며 수상작과 우수작은 부산국제광고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 전시된다.

참가 신청은 내달 13일까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캠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