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9일, 10일 양일 간 교내 화랑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정보검색사(IPS)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2019 취업연계 지식재산(IP) 지역인재양성사업'을 토대로 추진됐으며, 지식재산 분야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증가에 맞춰 재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11일 자격검정시험을 치렀다. 교육생들은 지식재산정보검색사 일반과정(IPS GL 3급)에 응시했으며, 이 자격은 특허청 위탁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에서 발급한다.
신라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며 "IP서비스 전문기업은 물론 특허법인·사무소, 일반기업체,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 등 지식재산 관련 직종으로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는 지식재산(IP)지역인재양성사업을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유치해 부산지역의 지식재산 인재양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