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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도시철도 개통 및 축구종합센터 유치 상황 브리핑

"김포도시철도 7월 27일 개통 진행…축구종합센터 후보지로 김포시 뛰어난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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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05.15 08:30:51

정하영 김포시장이 13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포시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김포시)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김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현재 현안 사항인 김포도시철도 노사간 대립문제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김포유치 관련 진행사항 등에 대해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김포도시철도 7월 27일 개통 진행" 강조

우선 김포도시철도와 관련해 정하영 시장은 "김포도시철도 노사 간 협상 결렬로 시민들의 염려가 많지만 7월 27일 개통은 계획대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문제 해결과 관련해서는 "지금은 영업시운전을 마무리 짓고 예정된 날짜에 안전한 개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우선"이라며 "직원들의 급여와 처우 문제는 개통 이후 언제든지 전향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노조 측이 제기한 안전문제와 관련해서는 "김포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법이 정한 (공사) 단계들을 철저히 이행해 왔다"며 "노조 측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하려 하지만 안전을 소홀히 했다는 주장은 팩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떨림현상 등 노조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영업시운전 시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원인분석과 점검을 실시하고 노조의 제안을 합리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도시 발표 연기 '우려'
道 100억 지원 화답 등 상승 분위기에 갑자기 발표 연기 '당혹'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김포유치 건과 관련해 당초 13일로 예정됐던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도시 발표가 갑자기 연기됐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정하영 시장은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이 지나치게 과열되고 있다. 발표시기가 늦어질 수록 더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정 시장은 "우리시가 제안한 3~4만 평 규모 생활체육시설 자체 건립 제안과 경기도의 예산 지원 약속, 타 후보도시에 비해 뛰어난 입지 등으로 김포시가 가장 유리하다고 예상한다"며 김두관 국회의원과 함께 이재명 도지사와 회동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등을 요청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명 도지사와의 회동 이후 즉각 100억 지원을 약속해 당시 주목을 받았는데, 당시 경기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1,2차 심사와 현지 실사를 마친 김포시 등 3개시의 요청에 따라 이들 가운데 한곳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될 경우 선정된 시에 100억원 상당의 도비를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던 상황이어서 13일 우선협상도시 발표 연기는 당혹스러운 상황이다.

현재 김포시는 축구종합센터 내에 생활체육시설을 자체 건립해 김포생활체육의 요람을 만들고 센터부지 옆 봉성천을 수변공원화하려는 계획을 체출한 바 있다. 정하영 시장은 "이들 비용을 계산하면 다른 후보도시에 비해 지원금액이 적지 않다"고 언급하는 등 김포시 유치의 장점을 언급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현장실사를 벌인 8개 지자체 중 1~3순위 후보지를 발표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당일 "부지선정위원회 회의에서 추가검토가 필요하다고 결정됨에 따라 취되었음을 알린다"라고 발표했다. 협회는 조만간 다시 발표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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