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한 번도 시장과 대면할 기회가 없는 외청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목포시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8개 부서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소 현장 방문 및 직원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부서는 시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무안 몽탄면에 위치한 몽탄 정수장을 비롯해 문예시설 관리사무소, 체육시설 관리사무소, 목포 자연사박물관, 환경시설 관리과, 남해수질 관리과, 북항 수질관리과, 자동차등록사무소 등이다.
이와 관련 외청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근무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1회성 행사 보다는 이를 정례화 해야한다”면서 “매월 한차례라도 간부회의를 외청에서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