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항노화 산업 육성 사업 R&D 기술개발 개요 (사진=동의대학교 제공)

부산시가 바이오항노화 원천기술 연구개발(R&D)과 기업 지원으로 관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바이오항노화 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사업자로 선정된 동의대학교 스마트의료산업센터가 협업해 시비 3억원으로 오는 12월까지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는 부산지역 항노화 기업과 함께 ▲게임 형태 콘텐츠가 포함된 체감형 항노화 헬스케어 사이클을 개발하는 사업 ▲지역 관련 기업에 대한 제품·디자인 업그레이드, 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항노화 산업 포럼과 기술교류회를 여는 등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바이오항노화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한편으로는 ‘제7회 부산안티에이징엑스포’를 내달 27일 개최해 제품 판로개척을 지원,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동의대 스마트의료산업센터에서는 오는 24일까지 부산지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수혜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의료산업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융합형 바이오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한 이번 사업으로 시 항노화 분야 기술과 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