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 소재 외국인 환자 유치업자의 의료관광객 유치 역량 강화와 판로 확보를 위해 ‘의료관광객 유치 지역업계 해외거점 구축 지원사업’ ‘크루즈 의료관광지원센터 운영’ 참여 희망자를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 소재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로 ‘해외거점 구축 지원사업’ 2곳과 ‘크루즈센터 운영’ 1곳으로 총 3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해외거점 구축 지원사업은 타겟시장 거점센터 구축에 필요한 개소비, 현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마케팅비 등의 자금 각 1000만원을 선정된 총 2개 업체에 지원한다.

또 크루즈센터 운영사로 선정된 업체에 크루즈 승선자 대상 우수 의료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위한 맞춤형 사업비 1000만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업체의 외국인 환자 유치 증진 효과를 높이도록 임대료를 별도로 지원한다.

2019년도 ‘해외거점 구축지원’과 ‘크루즈센터 운영’사업은 나라장터 또는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를 내려받아 부산관광공사 관계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후 부산관광공사는 서면 심사,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두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공사 글로벌마케팅팀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