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부산특구본부)가 10일 오후 2시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B-TBC)에서 ‘2019년도 조선·해양 IP-R&D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특구본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특허청, 부산시와 함께 조선·해양 분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인식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지식재산권(IP) 및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소개 ▲조선·해양 분야 특허 동향 ▲표준 특허의 이해와 사례 ▲기술 사업화 ▲연구소 기업 제도 소개 등 조선·해양 분야 중소기업이 IP에 대한 인식 변화와 기술 사업화 역량 강화에 도움 되는 강연이 진행됐다.
부산특구본부는 이같이 예비창업자와 특구 내 기업인에게 도움 줄 수 있는 강연을 B-TBC 코워킹 스페이스 아이큐브에서 지속해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특구본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강연과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지속해서 할 계획”이라며 “진행 예정 프로그램은 아이큐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문을 연 아이큐브는 B-TBC 내에 있는 개방형 공유 오피스로 사업 아이템 구체화, 창업 문화행사 등으로 지역 내 창업생태계 허브 기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