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국회의원(부산 연제구,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9일 부산시 연제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연제구와 2020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비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해영 의원을 포함해 이성문 연제구청장과 구청 국·과장, 더불어민주당 연제구 시의원들이 참석해 연제구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제구는 ▲연산교차로 (구)KNN 일대 지중화 사업 ▲햇살거리 보행환경개선 사업 ▲연산교차로 일대 보도정비 ▲다함께돌봄센터 건립 ▲부산교대 일대 도로 개설 ▲구민복합문화센터 건립 ▲연산동 고분군·배산성지 역사문화 유적지 정비 사업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했다.
연제구와 민주당 부산시당 연제구 지역위원회는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서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해영 의원은 “이번에 논의된 사업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올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도 상시 접촉하며 내년도 연제구의 국비 확보에 책임을 다하겠다”며 “국비 건의 사업에 대한 치밀한 사전 검토와 법적 근거에 기반해 중앙 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