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5.10 11:39:55
부산시가 지역 대표 창업기업 중 플래티넘 클럽 회원사 총 50개사를 신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플래티넘 클럽 회원사로 선정되면 향후 2년 동안 부산시 대표창업기업 인증서 발급을 비롯해 ▲임직원 복지 ▲언론 홍보 ▲금융기관 금리 우대 ▲보증 우대 등과 같은 멤버십 공통지원을 받는다.
특히 플래티넘 클럽 전용 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된 10개사는 각 5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플래티넘 클럽은 부산에 소재한 7년 미만의 창업기업 가운데 1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한 기업이다. 시는 성장 가능성, 매출 증대와 투자 실적, 고용 창출 효과가 우수한 5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중 우수기업 10개사는 플래티넘 클럽 전용 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센텀기술창업타운(센탑)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계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모집한 브라이트 클럽, 밀리언 클럽과 함께 이번 플래티넘 클럽을 부산의 대표창업기업으로 브랜드화할 것”이라며 “대표 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네트워킹 정례화로 개방과 공유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