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와 페스티벌 ‘부산 신발 브랜드 판매 홍보전’ 참여 브랜드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오는 11일 사직동 아시아드 조각공원에서 열리는 ‘2019 일루와 페스티벌’에서 부산 신발 브랜드 판매 홍보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판매 홍보전에는 이미 온라인 편집샵 등을 통해 젊은 층의 반응을 얻고 있는 ‘포즈간츠’ ‘콜카’ ‘언코리’ 등 5개 지역 업체에서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또 기능성 커플 슬리퍼로 이름을 알린 ‘알크루저’에서도 키높이 운동화를 홍보한다.

또 키즈 레인부츠로 젊은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라라고’도 이날 유아용 레인부츠와 샌들을 갖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현장을 찾는 시민은 기존 가격보다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에 초점을 맞춘 트렌디하고 감각적이며 기능성이 강화된 제품을 선보인다.

부산경제진흥원 성기관 신발산업진흥센터장은 “신개념 일자리 축제에 참여하는 젊은 층과 시민에게 집적 부산브랜드를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일루와 페스티벌은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추진하는 일자리 프로젝트형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지역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