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가 주최하는 ‘201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혁신적인 법률가 상(FT Asia-Pacific Innovative Lawyer Awards 2019)’ 시상식에서 1개 부문 수상, 2개 부문 우수기업 선정 등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SK건설은 ‘혁신적인 새로운 사업모델 보유기업(Innovation in Operations: New Business and Service Delivery Models)’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수상했고, ‘최고의 혁신적인 사내 계약조직 (Most Innovative In-House Legal Teams)’ 부문과 ‘혁신적인 전문지식 보유(Innovation in Legal Expertise)’ 부문에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매년 전세계 유명 로펌들의 추천을 받아 우수한 계약‧법무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들을 선정하는데, 글로벌 컨설팅 기업 RSG컨설팅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관련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평가한 결과 혁신적인 기업 총 26곳이 선정됐는데, 국내기업으로는 SK건설이 유일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SK건설은 프랑스, 일본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클레임 관리 계약을 체결해 클레임 문서작성, 전략수립, 분쟁해결 등 뛰어난 클레임 관리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전문 컨설팅 회사들이 독점해 온 클레임 관리 영역에 뛰어들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