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해양 산업 상생 발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협약식에 참여한 부산은행 및 한국해운조합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8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국내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운조합과 ‘해양산업 상생 발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과 한국해운조합은 향후 국내 해양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으로 침체한 산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해양산업 발전 방안 논의 ▲해운, 조선, 항만 등 해양산업 특화 금융상품 공동 개발에 나서 국내 해양산업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한편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1949년 설립된 해운산업 대표 기관으로 해운업계 경영지원 서비스, 글로벌 해상 보험체계 구축, 여객선 터미널 관리 등 다양한 해운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특수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