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CDP 코리아 클라이메이트 체인지(Climate Change)’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 ‘CDP 코리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7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CDP 코리아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을 수상한 기업에만 주어지는 영예다.
올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국내기업 중 4개사가 선정됐는데, 이 중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A(Leadership A)를 받았다.
그 결과 7년 연속으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 산업부문 별 우수 기업 그룹)’로 선정됐고, 국내 최상위 4개 기업만 수상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 : 최우수 기업 그룹)’에 5년 연속 편입돼, ‘CDP 코리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