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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날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 광역시 최초

16개 구·군, 협력해 만 18세 미만 전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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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5.07 08:53:35

지난 5일 어린이날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중앙)이 ‘아동친화도시’를 선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전국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었다.

아동친화도시는 만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충분히 누리면서 살 수 있는 인증 도시를 말한다.

이날 선포식 이전 오전 9시 30분 어린이날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정부 훈장 1명, 부산광역시장 표창에 9명이 수상했다. 또 부산시 모범 어린이 13명에게도 부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시상식 직후 오거돈 시장은 ‘제46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직접 아동친화도시를 선포했다.

시는 앞으로 16개 구·군과 ‘부산 아동친화도시 추진단’을 꾸려 구·군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추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달 중 부산시 홈페이지 내에 ‘아동 참여 게시판’을 개설해 아동의 고민과 의견을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을 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이날 “어린이날 직접 아동친화도시를 선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린이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이들이 마음껏 꿈과 뜻을 펼칠 수 있는 부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어린이날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보고 있는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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