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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중·장거리, ICBM 아냐…한미일에 위협 안 돼”

“北과 해결책을 협상할 모든 의사 있어…앞으로 나아갈 길 있다고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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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5.06 09:56:35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의 시사프로그램인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데이터를 계속 평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북한이 비핵화하도록 그들과 좋은 해결책을 협상할 모든 의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의 시사프로그램인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데이터를 계속 평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북한이 비핵화하도록 그들과 좋은 해결책을 협상할 모든 의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폼페이오 장관은 “현재 우리가 아는 바로는 얼마나 멀리 날아갔는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단거리로 여러 발 발사지만 중거리 미사일이나 장거리 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니라는 높은 확신을 갖고 있다”면서 “국방부가 최종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발표하게 할 것”이라고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그리고 폼페이오 장관은 그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 모라토리엄(동결)을 위반했는지에 대해서는 "한번 봐야겠다"면서 "모라토리엄은 미국을 확실히 위협하는 ICBM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하지만 더 큰 맥락으로 표현하고 싶다. 우리는 여전히 북한이 비핵화 하도록 좋은 해결책을 협상할 모든 의사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그것이 먼 길이고 간단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하노이 회담 이후 나는 북한에 우리의 협상 손길을 뻗었고 완전하게 검증된 방식의 북한 비핵화를 위한 평화적인 해결 노력을 계속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날 언론 발언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서는 절제된 대응을 하는 한편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강조함으로써 북한의 추가 행동을 견제하면서 협상 재개로 국면을 이끌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지난 4일 트윗에서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 “김정은은 내가 그와 함께한다는 것을 알고 나와의 약속을 깨고 싶어하지 않는다”면서 “합의는 이뤄질 것”이라고 직접적 비난을 삼가면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한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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