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하’에 맞춰 오늘(6일) 낮 전국 온도가 20도 가까이 오를 예정이다. 어제(5일) 보다는 서늘하지만 휴일(어린이날 대체 휴일) 나들이 하기엔 충분히 좋은 날씨다.
기상청은 5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예보했다. 해당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주요 도시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8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17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