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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부산대서 ‘청춘어람 창업 특강’ 진행

‘어묵 3대가 이야기하는 삼진어묵의 성장과 도전’ 주제로 경험담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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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5.03 17:08:16

3일 오전 부산대학교 효원산학협동관에서 열린 ‘제5회 PNU 청춘어람 창업특강 DAY’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대학교 제공)

삼진어묵 3대 가업을 잇고 있는 박용준 대표(37)가 부산대학교 초청을 받아 창업특강을 열고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삼진어묵 가업’ 경험담을 전했다.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3일 오전 10시 교내 효원산학협동관 101호에서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를 초청해 ‘제5회 PNU 청춘어람 창업특강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PNU 청춘어람 창업특강’은 부산대가 ‘2018년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시행하고 있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사로 참여한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가업을 이어온 3대 기업가로 ‘삼진어묵의 성장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부산대학생 및 일반인 등 130여명 앞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박용준 대표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실패와 성장 스토리, 사업화 전략, 경영 비전 등을 폭넓게 공유하면서 ‘살아있는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박 대표는 “방향과 길 없이는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답을 찾을 수 없다”며 “A to Z로 정해진 답이 있는 객관식이 아닌 답을 만드는 주관식을 푼다는 마음으로 삼진어묵은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비자가 필요로 하지만 그 어디에도 볼 수 없는 것을 시도하고 어떤 시장이라도 관점의 변화를 통해 블루오션으로 개척할 수 있는 가능성의 힘이 중요하다”며 “성장의 비결은 단순히 기술만이 아닌 직원을 마음으로 신뢰하고 환경을 만들고 유도하며 다양한 리소스를 활용해 내외부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의 대표기업인 삼진어묵은 부산 봉래시장에서 시작해 3대에 걸쳐 60년 넘게 이어온 어묵 기업이다. 지난 1953년 고 박재덕 창업주를 시작으로 2대 박종수 회장에 이어 박요운 대표가 지난 2011년부터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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