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드래곤라자2'가 SK㈜ C&C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서비스된다. 사진 = SK㈜ C&C

인기 판타지소설 ‘드래곤라자’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드래곤라자2’가 SK㈜ C&C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SK㈜ C&C는 3일 자사의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Cloud Z(클라우드 제트)’를 이용해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글로벌 모바일게임 ‘드래곤라자2’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드래곤라자2’는 이영도 작가의 소설 ‘드래곤라자’의 후속작 ‘퓨처 워커’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드래곤과 인간의 교감을 중심으로 한 감성적 내용을 풀(Full) 3D 그래픽 게임으로 구현했으며, 유저는 마법사, 광전사, 창기사, 암살자, 창술사 등의 캐릭터를 선택해 전설 속 드래곤을 타고 공중전을 펼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제트를 활용해 최대 600명까지 수용하는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간 전투)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클라우드 제트는 전세계 60여개의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언제든 자유롭게 한번에 이용가능하며, 데이터센터간 데이터 전송도 무료여서 한국에서 업데이트한 게임을 비용 부담 없이 언제든 빠르게 글로벌 전역으로 확산 가능하다.

SK㈜ C&C의 머신러닝·딥러닝 탑재 빅데이터 서비스 ‘아큐인사이트 플러스(AccuInsight+) 퍼블릭’을 활용해 게임 유저들의 전투 스킬, 퀘스트 달성 능력, 레벨업 속도, 플레이 횟수 등을 분석해 게이머 맞춤형 아이템 추천 및 보상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