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해양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아데코 포럼 4.0’ (사진=한국해양대학교 제공)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가 오늘(3일) 교내 국제교류협력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인간과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2019 아데코 포럼 4.0’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 e.V)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독일 유수의 연사와 패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인간과 모빌리티 ▲비즈니스와 모빌리티 ▲교육과 모빌리티 등 3개 분과로 나눠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 부산 원도심 40계단 문화거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 출신 안무가 파트리치아 마이(Patricia Mai)와 원도심 예술가 창작 공동체 또따또가(Totatoga)가 공동으로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해양대 정진성 교수는 “5G와 같은 정보통신기술과 자율주행 자동차 등 새로운 기술의 발달로 지식, 물자, 서비스, 사람의 지속적인 이동은 우리 삶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다”며 “이번 포럼은 사람을 논의의 중심에 두고 다가올 미래에는 어떤 욕구와 라이프 스타일, 공존 원칙이 우리 삶을 결정짓게 될지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