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5일 양일간 부산 어린이대공원과 금강공원에서 풍성한 어린이날 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는 ▲인형극 ‘말썽쟁이 제동이’ ▲어린이 치어리딩 ▲마술쇼 (또는 버블쇼) ▲인형 만들기 체험 ▲숲 공예 만들기 체험 ▲봄 메들리 음악공연 ▲윷놀이 ▲공기놀이 ▲투호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 체험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진구 초읍동 위원회 공동주관의 ‘미아 방지 명찰 달기 캠페인’도 진행해 아이들에 대한 안전도 각별히 챙긴다는 방침이다.
또 어린이날을 맞아 금강공원에서는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숲 교육인 ‘숲 행복 day’가 운영된다.
이는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발달, 스트레스 감소, 정서 안정과 휴양에 도움이 된다고 부산시설공단은 소개했다.
이와 함께 금강공원 잔디광장에서는 54주년 동래민속예술축제를 맞아 부산민속예술관과 공동주관으로 ▲동래아류 ▲동래학춤 ▲남사당놀이 ▲고창농악 등 무형문화재를 공개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 공식 홈페이지와 금강공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