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남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된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에서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전력산업과 발전소에 대한 이해도,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30일 본사 4층 강당에서 ‘2019년도 KOSPO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포터즈는 전력산업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에너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활동한다.

부산지역 소재 대학생 63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전력산업 시설 견학과 에너지 환경 관련 특강을 수강한 뒤 홍보 미션을 수행한다. 또 지역 사회공헌 활동과 활성화 아이디어 도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남부발전은 서포터즈 활동으로 제시된 아이디어를 향후 실무에 직접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서포터즈에 지원한 한화연(동아대 3학년)씨는 “서포터즈 활동이 에너지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미래 에너지 산업에 도움 되는 인재가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미래 희망인 대학생들이 에너지 산업에 대한 편견 없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습득을 통해 향후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부발전은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