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4.30 10:24:50
부산시가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 결과, 부산시 금정구에 있는 스포원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체력인증사업은 국민이 자발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국민에게 과학적인 체력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민체력인증센터로 지정이 되면 인건비와 운영비 등 국비 1억 3000만원과 체력 측정 장비 일체가 지원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스포원을 비롯해 총 5곳이 선정됐다.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는 시민에게 ▲건강체력, 운동체력 등 최대 7개 항목에 대한 체력 측정 ▲체력 수준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제공 ▲온라인 운동 처방 영상 제공 ▲체력 증진 교실 운영 ▲체력 수준 우수자에 대한 체력 인증서 1~3등급 발급을 해준다.
한편 현재 부산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민체력인증센터는 남구, 북구, 사하구, 사상구 총 4개소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체력인증센터 추가 선정으로 보다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과학적인 체력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