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도시철도 전문기술 설명회’에 참여한 전기 관련 전공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26일 오후 부산진구 소재 본사 9층 강당에서 부산지역 8개 대학교 전기 전공 학부생 초청 ‘대학생 취업 지원 도시철도 전문기술 설명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도시철도 전력 시스템을 지역 대학생에게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전력 기술과 공사의 건설 경험 등 양질의 정보가 대학생들에게 전해졌다. 또 공사는 진로체험 기회의 일환으로 공사 취업 정보도 함께 학생들에게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부산교통공사에 꼭 입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설명회에 참석한 대학은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한국해양대, 경성대, 동의대, 동서대, 동명대 총 8개 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