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4.29 13:12:52
신용보증기금(신보)이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과 혁신 사업모델을 갖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19 신보 4.0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회 접수는 29일까지 진행하며 공모 부문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활용’과 ‘공공데이터 활용’이다. 참가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지난 2017년 이후 개업한 창업기업이다.
신보는 1차 서류심사와 오는 6월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 총 12팀을 선정해 총상금 19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보증, 투자, 보험 등 금융지원과 컨설팅, 네트워킹 등 비금융 지원이 제공된다. 또 우수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인 ‘Start up NEST’ 서류심사 면제, 투자 유치 위한 데모데이 초청, 창업기업 무료 보육공간인 ‘창업드림센터’ 입주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상위 수상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많은 우수기업을 배출하고 있어 혁신 창업기업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정과 아이디어가 가득한 우수 창업자를 적극 발굴, 지원해 청년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