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24일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받았다.
CDP는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물·삼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분석해 매년 보고서를 발행하는 프로젝트명이자 글로벌 비영리단체다. 지속가능경영 평가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발행 보고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된다.
SK건설은 2014년에도 탄소경영 특별상을 받았다. SK건설은 기후변화에 민감한 건설업의 특수성을 인식해 2011년부터 국내 모든 현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10% 이상 저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