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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사업설명회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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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4.25 17:25:39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새로 도입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컴퍼니케이파트너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시장 검증, 성장성, 혁신성 3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예비유니콘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특별 지원제도다.

기보는 시장검증 담당자인 VC의 협조를 받아 잠재수요기업의 적극적인 공모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사업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장검증 요건은 VC를 포함한 벤처 투자기관으로부터 누적 5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해 시장에서 사업모델이 검증된 기업이다. 이는 잠재 수요기업에 대해 투자를 실행한 VC의 제도 이해와 협조가 중요하다.

기보는 우선 컴퍼니케이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민간 VC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시중은행 등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연 뒤 예비유니콘을 발굴, 지원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0일까지 기보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기보 산하 중앙기술평가원에서 ▲기본요건 심사 ▲기술평가 ▲보증심사 ▲대면평가를 거쳐 오는 6월 중 15개에서 최대 2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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