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5일 오전 10시 부산중기청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성장의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제1회 중소기업 우수 임직원 포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중소기업 우수 임직원을 시상해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포상식을 추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나노텍세라믹스 엄문희 과장 등 9명의 우수 임직원이 부산중기청의 표창을 받았다.
엄문희 과장은 20여년 동안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근무하며 가족 같은 직장문화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하고 경기 불황에도 회사의 지속적인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삼성정밀 조용남 이사는 20여년 동안 근무하며 철저한 자동차 부품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높였으며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으로 회사 매출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조종래 청장은 “우리 경제 핵심은 중소기업이며 그중에서도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이야말로 진정한 주역”이라며 수상한 중소기업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