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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학문화관·온천2초등학교’ 교육부 심사 통과

수학문화관, 수학을 오감으로 느끼는 전국 최대 규모 교육체험시설… 온천2초등학교, 오는 2022년 개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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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4.25 11:18:02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 교육의 현안사업인 ‘부산수학문화관(가칭)’과 ‘온천2초등학교(가칭)’의 설립 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2019년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시교육청에서 의뢰한 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검증한 끝에 두 사업을 통과시켰다.

부산수학문화관은 운영비 등 지자체 협력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는 조건과 온천2초등학교는 인근 재개발 사업 관련 초·중학생 배치계획 수립 보고를 조건으로 통과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부산진구 옛 개성중학교 잔여부지 3636㎡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부산수학문화관을 설립할 예정이다. 개관은 오는 2022년 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수학문화관은 김석준 시교육감의 공약 사업으로 문제풀이식 수학교육에서 탈피해 오감으로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이는 자유학년제, 창의적 체험활동, 수학 나눔 학교 등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수학 수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생 방문 이력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수집된 방문 통계를 활용해 수학 교구,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또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1만 1000여세대의 주택 개발사업이 예정된 동래구 온천동 지역에 온천2초등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초등학교가 온천초와 내산초 2개 학교뿐이어서 향후 주택 개발사업이 마치고 나면 초등생 과밀 학급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지적받아온 곳이다.

시교육청은 내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공사를 진행해 초등 29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4학급 총 34학급 규모로 지은 뒤 오는 2022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천정숙 지원과장은 “온천동 일대 주택 개발사업으로 유입될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해 온천2초 설립을 추진해 왔다”며 “향후 동래구와 온천동 일대 개발사업으로 인해 늘어나는 학생들에 대한 적정한 배치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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