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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르노삼성차 협력업체 간담회… ‘기술자 이직’ 등 토로

부산시-경남도, 르노삼성차 협력업체 고충 듣고 현장 지원 대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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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4.25 09:51:30

지난 24일 오후 부산진해경자청에서 열린 부산-경남 르노삼성 협력사 상생간담회 현장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경남도와 함께 지난 24일 오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부산-경남 르노삼성차 협력업체 상생간담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르노삼성차 노사 간 협상 장기화로 경기 불황과 수출 감소가 가중돼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지난달 21일 열린 ‘제1회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에서 나온 지자체 상호협력의 장 마련 제안에 따라 진행됐다.

간담회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공동 주재하고 부산상의, 부산경총, 부산경제진흥원, 창원상의, 김해상의, 경남경총, 부산·경남지역 차량부품업체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협력업체의 주요 애로사항과 건의는 ▲고용유지 지원 중 휴업 규모율 20%에서 15%로 조정, 신청 절차 간소화 ▲작업자, 고급기술자의 이직 현상 해결 ▲고용유지 지원 외 임금 감소 부분 지원 ▲르노삼성 협력사 특별 금융지원 ▲부산시, 경남도의 르노삼성 노사 임단협 타결을 위한 적극적인 중재 노력 등이다.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차량 부품업계 현안은 부산과 경남을 비롯해 광역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문제이므로 함께 협의하며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며 “르노삼성차 노사 협상이 원만히 해결될 때까지 경남도와 협력해 부산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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