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직원들의 모금으로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돕기 성금 342만 8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성금은 부산시교육청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시교육청 김흥백 총무과장은 “우리 교육청 직원들의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