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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4차 산업이?” 부산시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도시’ 선정

국비 100억원 확보… 스포츠 분야에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적용한 기술 개발 및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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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4.24 10:14:06

운동 시간, 횟수, 소비 칼로리 등을 측정하는 시계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착용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부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2019년도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도시’에 선정됐다. 이로써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00억원(2019~2022년)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 사업은 전통 스포츠 분야에 ▲웨어러블 기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융복합 산업 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관련 산업체 육성 등을 위한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지자체를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4년 동안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172억원을 들여 정보통신기술(ICT)&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융합해 신개념의 스포츠 융복합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

또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부산가톨릭대학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산·학·연·관 클러스터를 구축해 스포츠 관련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공모에 지난 2002년 아시안 게임 이후 잘 정비된 공공체육시설과 야구, 해양스포츠 등 스포츠 도시로서의 콘텐츠 인지도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바이오메디컬, 지능정보서비스, 지능형기계부품 등 ICT 관련 산업 인프라 구축 수준이 높고 기계, 조선, 자동차 등 제조산업 기반이 우수해 스포츠 융복합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의 배경엔 민선 7기 10대 전략사업으로 신기술 중심 혁신성장 포트폴리오에 스포츠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채택하는 등 시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있었다”며 “스포츠 융복합 산업 참여 기업과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반드시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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