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신보)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20~30대 직원으로 구성된 제3기 청년이사회 ‘청춘어람’을 출범하고 노사 공동 위촉식과 워크숍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청춘어람은 사자성어인 ‘청출어람’과 청춘의 합성어로 젊은 직원의 패기와 생동감으로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7년 첫 활동을 시작한 청춘어람은 ‘청년, 당연함에 도전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조직문화 혁신과 업무 개선의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청춘어람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신보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하는 대표적인 소통 채널로 사내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제3기는 2030세대 직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영진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회의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일반 직원에 대한 공유와 확산 노력을 기울이며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 후 열린 워크숍에서는 청년 이사들이 신보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교환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브레인 스토밍과 조별 분임토의 시간을 보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세상을 정확히 바라보는 올바른 세계관을 갖고 신보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