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4.22 15:56:24
부산경제진흥원이 오는 25일까지 ‘부산 비즈니스 서비스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부산 거주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부산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됐다.
총 30명의 청년으로 시작된 해당 사업은 이달 7명의 결원이 발생해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청년 취업 희망자를 추가 모집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다. 부산 지역 외 거주자라 하더라도 지원 대상자로 선발된 날로부터 1개월 내 부산으로 전입신고를 마치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기업&청년 매칭데이’를 통해 각 기업 담당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합격이 확정되면 바로 근무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모집 중인 직무는 기획, 디자인, 연구개발, 광고, 콘텐츠로 직무 관련 학과 전공자나 자격 소지자는 우선 지원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하는 청년 근로자는 세전 월 200만원 내외의 급여를 받게 된다. 또 최소 6시간 이상의 직무역량 강화교육과 동일 직무 간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서류 접수는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창출본부 청년일자리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