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유치원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공립 유치원 신·증설에 따라 교사 27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2일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신규임용 시험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공립 유치원 교사 41명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 27명을 추가로 선발하는 것이다.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일반 25명과 장애인 2명이다.
시험 일정은 22일 오전 9시부터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원서 접수를 하며 오는 6월 1일 1차 시험이 진행된다.
이어 7월 1일 오전 10시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한 뒤 같은 달 20~21일 양일간 2차 시험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5일 오전 10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임용시험 과목은 1차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2차 심층 면접과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 실연 등으로 각각 실시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뽑으며 최종 합격자는 1차와 2차 시험 성적을 합산해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는 시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