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가 오는 23일부터 ‘2019 부산 체육지도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 관내 고등, 대학, 일반(실업)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오는 6월 25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부산시체육회관 1층 영상관 등지에서 열린다.
교육 내용은 스포츠 가치를 주제로 한 소양 교육과 스포츠 윤리 철학, (성)폭력 예방, 도핑 방지 내용으로 자질교육을 한다.
또 스포츠 의학, 스포츠 심리, 스포츠 영양학, 재활운동처방 등 전문성을 갖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도자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스포츠계에 대처할 수 있는 인식을 높이며 최근 더욱 강조되는 지도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함양하고 역량 강화로 지도력 배양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지역 분야별 전문가로 강사진을 꾸리고 현장 적용에 필요한 교과목과 시대 흐름에 대처하고 적용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운영된다.
부산시체육회 김동준 사무처장은 “청경우독의 자세로 교육에 참여하는 지도자에게 자질 함양과 지도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 체육 발전의 토대라고 할 수 있는 지도자 육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