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이번엔 우즈베키스탄에 디지털 피아노를 증정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16일 오후 우즈벡 수도 타슈켄트 유니버설 스포츠 센터에서 디지털 피아노 2000대 기증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신현석 고문과 아그리피나 신 우즈벡 유아교육부 장관, 세르마토프 국민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우즈벡 교육 관계자, 우즈벡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김도윤 우즈벡 한인회장을 비롯한 교민과 학부모 및 학생들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신현석 고문은 “디지털피아노 기증으로 우즈벡에 교육문화 인프라가 구축되고 양국 간 문화 교류가 활짝 꽃 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초·중·고 및 대학교 등에 교육 문화시설을 지원함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등 26개국에 디지털피아노 7만여대를 기부했다.
특히 부영그룹이 기증한 디지털피아노에는 한국의 ‘졸업식 노래’ ‘아리랑’ ‘고향의 봄’ 등의 노래를 담아 자랑스러운 한국 문화를 알리며 ‘대한민국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