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상의 ‘동남권 공항 추진위’ 발대… 신공항 컨트롤 타워 출범

  •  

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4.18 17:28:28

18일 오후 부산상의에서 열린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이 동남권 신공항을 염원하는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18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상의홀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및 경제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 300여명이 참석했다.

동남권 신공항 추진위는 지난 2012년 김해신공항 건설계획 백지화를 위한 동남권 주민 여론 결집 및 범국민 홍보를 목표로 출범한 ㈔신공항 시민추진단을 확대 개편한 단체다.

추진위는 향후 부산시 등이 추진하는 신공항 관련 사업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부산지역 인사에 국한된 기존 시민추진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범국민적 동의를 얻기 위해 수도권 전문가와 전국적 네트워크를 가진 인사도 꾸준히 추진위에 영입해 전열을 새로이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김해신공항 건설계획 백지화와 안전성을 갖춘 제대로 된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문 낭독과 동남권 신공항을 염원하는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추진위 상임공동위원장을 맡게 된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은 “김해신공항 건설계획은 소음 피해구역 설정, 활주로 길이, 24시간 운항 여부 등에 대한 제약으로 관문공항 기능 수행이 불가능한 것이 검증된 만큼 정부의 재검토는 필수”라며 “추진위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지난 20년 넘게 부산경제 성장과 동남권 상생발전의 발목을 잡은 관문공항 건설을 이번엔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도 “추진위가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우리나라 전체가 공감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800만 동남권 주민이 염원하는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건설하는 그날까지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