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최근 발생한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가 전달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도 고성, 속초 등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주거 안정, 생활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산불피해 지역의 재난 극복과 주거 안정에 도움 주기 위해 보금자리론은 원금상환 유예를 시행하고 있다. 또 전세자금보증은 기한연장 조건 완화, 추가보증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공사는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