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이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9년도 동부산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 금정구, 동래구, 수영구, 해운대구, 기장군 동부산권 5개 자치단체와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는 지역 내 우수기업을 알려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기업에 적합한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용노동부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홍보관, 이벤트관, 특별관 등 4개 분야 90여개 부스로 운영되며 채용관에서는 ㈜동성모터스 등 50여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5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대동병원, ㈜해운대그랜드호텔 등 29개 간접 참여기업의 입사지원 서류 접수를 현장에서 대행해준다. 간접 참여기업들은 총 7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지역 내 17개 고용 서비스 기관들이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고 상담도 진행하며 기념품도 증정한다.
부대행사로 AI 이력서 컨설팅, AI 면접 체험관, 무료 증명사진 촬영, 면접 의상 컬러 코디네이션, 이동 건강체험터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채용박람회에는 내년도 상반기 동부산 관광단지에 개장 예정인 이케아(IKEA) 동부산점의 사전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날 이케아 판매, 물류, 고객지원 파트에 근무하는 현직 직원들이 기업 가치와 인사 정책, 복리후생 등 자신들의 경험을 현장에서 직접 공유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참여 구인업체 정보는 동부산권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현장에서 별도 참가 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