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이 청년층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청년 기술창업교실’을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대전시 서구 소재 대전무역회관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은 만 19~39세 이하의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 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을 영위하는 청년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청년 (예비, 초기)창업자는 1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3일 동안 총 2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내용은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기법 ▲알기 쉬운 세금과 세무·투자 전략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 고객 개발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의 이해 ▲R&D(연구개발) 준비와 절차 기술 로드맵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수료자에게는 기보의 예비창업자 사전보증과 청년창업우대보증 대상자로 추천해 창업 초기 기술개발과 사업화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일부 기업에 대해 진단 컨설팅 등의 혜택도 별도 제공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정부의 제2벤처붐 조성 계획에 맞춰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고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