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가 자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 3040 이용자 4647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3.8%는 올봄 미세먼지로 평소보다 온라인(모바일 포함) 쇼핑을 더 자주 이용한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평소 오프라인으로 구매하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온라인 구매가 증가한 상품은 ‘신선식품(29.7%)’이 꼽혔다. 이어 ‘생활/주방 용품(27.7%)’, ‘패션/잡화(21.2%)’, ‘화장품(9.5%)’, ‘가전/디지털(7.3%)’, 기타(4.6%) 순으로 평소보다 온라인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세먼지에 대비해 홈쇼핑에서 구매 예정인 상품으로는 ‘황사마스크(19.8%)’로 가장 높았다. 차량용 공기청정기(14.7%)’와 ‘공기청정기(14.5%)’, ‘공기정화식물(12.5%)’, ‘의류건조기(10.4%)’등도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3월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검색어는 ‘공기청정기’였고, 급상승 검색어 역시 2월 대비 919% 검색량이 증가한 ‘미세먼지 마스크’가 선정됐다고 홈쇼핑모아는 전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30일까지 ‘구매해줘서 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제액과 쇼핑사 상관없이 4월 한 달 동안 홈쇼핑모아 앱으로 구매한 이용자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