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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무궁화·모모야마 협업 디너… “한식과 일식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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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식기자 |  2019.04.16 10:21:19

롯데호텔서울이 한식당 무궁화와 일식당 모모야마의 컬래버레이션 디너 ‘은혜와 감사의 향연’을 다음달 2일 단 하루 선보인다. 사진은 김기택 모모야마 조리장(사진 왼쪽)과 오태현 무궁화 조리장.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서울이 한식당 무궁화와 일식당 모모야마의 컬래버레이션 디너 ‘은혜와 감사의 향연’을 다음달 2일 단 하루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총 8가지 코스로 무궁화와 모모야마의 프리미엄 메뉴가 조화와 균형을 이뤄 제공되며 두 레스토랑에서 동일한 메뉴로 준비될 예정이다.

식전 먹거리 전병과 새콤한 청산도 전복 냉채를 시작으로 숯불에 구운 아보카도와 관자, 부드러운 산마찜을 곁들인 요리와 참치 뱃살, 참돔, 북해도 우니 등 싱싱한 사시미가 차례로 제공된다.

 

이어 바다삼으로 불리는 해삼과 6년근 홍삼으로 요리한 해삼증, 송어 술찜과 소바다시를 곁들여 먹는 차소바찜 등 맛과 건강을 생각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또 무궁화만의 비법으로 양념한 청어알을 곁들인 한국 전통 비빔밥과 일본 3대 우동인 미즈사와 우동이 함께 준비된다.

 

마지막으로 롯데호텔 델리카한스 나성주 파티시에의 달콤한 제주애플망고와 나주 배를 저온 조리한 차가운 수플레, 제주 천혜향을 이용한 분자 디저트가 디너의 대미를 장식한다.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할 두 셰프는 30여 년간 각 분야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들이다. 오태현 무궁화 조리장은 롯데호텔 한식 총괄셰프로 정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각적인 음식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기택 모모야마 조리장은 롯데호텔의 일식당을 책임지고 있으며, 제철 식재료로 계절감을 살린 정통 가이세키 요리로 유명한 셰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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